이것 어디까지 가는 거예요?
예전부터 사놓고 쫌쫌따리씩 하는 중. 그런데 진짜... 오픈월드형 게임이랑 안 맞는구나(ㅠ) 깨닫게 해준 게임이기도 하다... 이걸 확 느꼈던 건 젤다 야숨이었는데, 그때 오프닝 시퀀스 시작 후 3분만에 몸에 불 붙어서 사망한 이후로 게임을 껐었다(...).
아무튼 간에... 스토리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, 파판14 내에서도 니어 오토마타 콜라보가 있기 때문에! 궁금증에 사놓고 벌써 3~4년이 흘렀고... 아직도 모든 루트를 뚫지 못했음(ㅠ). 너무 힘들어요... 너무 어려워요... 스위치 버전으로 샀더니 더 빡세고 안 그래도 나 길치고 전투 못해서 자동전투 돌려놓고 컷씬 보는 마음으로 했는데 그조차 못하게 되는 어느 파트 입성한 이후로 잠깐 접어놨다(ㅋ...). 그래도 스토리는 궁금해서 애니메이션 쪽으로 쭉 봤음.
피도 눈물도 미래도 희망도 없고 그냥 싹 다 죽이는 스토리가 웃기긴 했는데(약간 황당했음 이... 이렇게까지 다 죽이겠다고?) 그래도 나름 잘 만든 것 같다고 생각함. 근데 불호인 건 아니 대체 왜 그렇게 투비 빤쓰를 못 보여줘서 안달인 거냐? 하... 됐다 가라 그냥...
콘솔 게임 잘 안 하는 나한테는 난이도가 좀 높았어서ㅠ... 내가 직접 플레이해보지 못한 게 유일한 아쉬움이긴 하지만... 그래도 나름 시간 죽이면서 하기 좋았던 게임은 맞다고 생각함. 그리고 옷+캐릭터+맵 디자인이 너무 좋아하는 풍으로 뽑혀서 일러스트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행복해지곤 한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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